찜질방내 스마트폰 상습절도범 검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찜질방 내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군포경찰서(서장 신기태)는 “수도권과 대전지역 찜질방 등에 들어가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절취해온 가출 청소년 남녀 2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오모군 등은 지난 5일 새벽 1시경 군포시 소재 A찜질방에 들어가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김모(41·여)씨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부터 서울·경기·인천 및 대전지역 찜질방에서 스마트폰 8대 730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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