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지난해 경기 장면 [사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며 '슈퍼매치'로 불리는 FC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간의 시즌 첫 맞대결 경기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수원과 서울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5라운드서 맞대결을 펼친다. 슈퍼매치 티켓은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와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통산 61번째를 맞는 '슈퍼매치'는 라돈치치, 스테보(이상 수원)와 데얀(서울)이 펼칠 '유고 라이벌전'과 동래중고-연세대 선후배 사이인 윤성효 수원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의 두 번째 맞대결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10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양 감독간 첫 대결선 스테보가 후반 33분 결승골을 날리며 윤성효 감독이 완승을 거뒀다. 특히 당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개장이래 최초 만석(4만 4537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원 관계자는 "이번 경기 역시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특히 인기 좌석인 블루시트와 VIP데스크석, E석 예매 지정석은 출시와 동시에 매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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