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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21일 마포 본사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효성은 21일 마포 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고, 이날 발급받은 헌혈 증서와 임직원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헌혈 증서를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한국 백혈병∙소아암 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본사뿐만 아니라 구미·안양·울산·창원 등 지방 사업장에서 매년 2회 이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이어 온 효성은 작년에도 본사에서 열린 3월, 11월 두 차례의 헌혈 캠페인에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지방 사업장 별로도 행사를 벌여 모은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임직원 급여 나눔 운동을 통해 기금을 모아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전달, 연탄 기부, 쌀 및 반찬 전달 등 지역 사회에서의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지난 12일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 예술활동을 접목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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