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IG손해보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IG손해보험이 연고지 지역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희망배구교실'을 운영한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0일,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과 유소년 배구교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손해보험은 연고지역의 유소년 배구 활성화를 위해 칠곡교육지원청 청소년 상담센터인 'Wee센터'와 공동으로 희망배구교실을 운영한다.
LIG손해보험과 함께 'LIG-WeeBus 희망배구교실'을 운영하는 WeeBus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프로젝트로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이를 위해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은 배구교실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담당하고, 칠곡교육지원청 상담센터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심리 검사 및 상담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 10개월간 운영될 'LIG-WeeBus 희망배구교실'은 연말에 개최되는 '전국 학생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참가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LIG손해보험은 "최근 학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가운데, '희망배구교실'을 통해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 안정으로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고지의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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