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담임제, 전국 93.6%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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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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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전국 중학교 가운데 복수담임제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전체 대상학교의 93.6%인 2122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달 발표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종합 점검과 운영 현황 등을 21일 발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에서 중학교 2학년에 복수담임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대상인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학급이 있는 중학교’는 전국 2266개교로 이중 93.6%인 2122개교가 복수담임제를 운영하고 있었다.

학급으로는 총 1만6155개 학급에 복수담임제가 도입됐다. 학년별로는 2학년이 1만5222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1학년 522학급, 3학년 411학급 등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광주,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100% 실시율이 나타났다.

복수담임제는 학교폭력 예방 등 담임교사가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학기부터 도입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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