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쌍용차 IT 아웃소싱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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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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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 C&C가 쌍용자동차가 발주한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에 대해 쌍용자동차의 IT 인프라 전반에 걸친 빠르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 정립과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는 신속하고 탄력적인 인프라 서비스 제공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서 SKC&C는 5년간 서비스 수준관리(SLA)와 IT인프라스트럭처라이브러리(ITIL) 기반의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쌍용자동차에 토털 IT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SK C&C는 자체 개발한 서비스 수준 관리 시스템(SLMS)를 활용해 365일 동안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IT인프라 서비스 수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평가 체계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제시된 서비스 목표 수준과 연계한 재무적 패널티 부가와 인센티브 제공도 명시해 IT 아웃소싱 품질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기열 SK C&C 전략사업본부장은 “쌍용자동차의 다양한 IT 인프라 요구에 대한 빠르고 안정적 수용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최적의 IT 인프라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단기적 비용 절감 뿐 아니라 IT를 바탕으로 새로운 자동차 비즈니스 혁신 기반을 다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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