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결식아동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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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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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월드비전에 방문해 ‘착한 병원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착한병원 캠페인은 의사가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생활 속 건강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의료기관 수에 맞춰 전달된 이날 도시락 수는 총 777개다.

도시락은 반찬 3가지 이상이 포함된 한식 위주의 가정식으로, 건강한 영양 섭취가 필요한 결식 아동과 독거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섭 동국제약 전무는 “봄이 찾아왔지만 마음에는 아직도 추운 겨울이 자리잡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월드비전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온 도시락 사업으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최소한 하루 한 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 11개 지역의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매일 2300여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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