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 후보 3명 압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전남대학교 총장 임용추천위원회는 22일 입후보한 10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교직원 간접선거를 거쳐 박창수(의대 병리학교실), 윤택림(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이병택(공대 신소재공학부) 3명을 제19대 총장 선거 결선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교직원 1700여명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힌 교수 180명과 직원 20명 등 총 200명의 투표로 진행됐다.

3명의 정식 후보 등록은 5월 9~10일이며 2주간 공식 선거운동을 거쳐 5월23일 본선 투표가 직접선거 형태로 진행된다.

직접선거는 전임이상 교원 1150명, 직원 584명, 학생들이 참여하며 선거권 비중은 각각 100%와 11%, 1.1%다.

직접선거에서 선출된 최종 2명은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