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위 동부, 모비스 꺾고 챔프전 선착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원주 동부가 5위 모비스를 꺾고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동부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원정 4차전에서 79-54로 이겨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1패 뒤 3연승을 거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동부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모비스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주 KCC에 3연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지만 동부의 높이에 맞서느라 체력이 소진돼 힘없이 무너졌다.

동부는 28일 홈인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 가운데 이긴 팀과 챔피언을 향한 싸움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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