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저렴한 분양가·풍부한 배후 수요

25일 부산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422'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라건설은 부산 범천동에 들어서는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 모델하우스에 오픈일인 23일부터 주말까지 50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한라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학가 인근에서 집을 마련하려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도 많이 찾았다"며 "심지어 김해, 마산에서도 투자자들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는 지하 3층∼지상 25층 1개동 총 422가구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8.62∼23.84㎡ 15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6.59∼29.81㎡ 272실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KTX 부산역은 차량으로 약 15분 내외면 이용할 수 있다. 또 황령산터널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 광안리 등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동서고가로, 범일로, 중앙대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임대 수요가 많은 서면의 배후입지에 자리잡은 것도 강점이다. 전포·범천동 인근은 금융업종 종사자들이 많아 소형주거시설의 이용도가 높고 부전동 일대의 메디컬센터, 백화점, 학원가 등의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 한라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의 경우 3.3㎡당 475만원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6000만원이면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은 27~28일 이틀간 받는다. 계약일은 2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범일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051-80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