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창립 58주년 기념 특판예금 판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업은행은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KDB공동가입 정기예금’ 및 ‘KDB프리미어 정기예금’을 오는 5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가입 정기예금은 고객의 전체 가입금액에 따라 적용이율이 상승하는 구조로 최고 연 4.40%를 받을 수 있다.

판매한도는 2조5000억원으로 8000억원 미만이면 4.30%, 8000억원 이상 1조2000억원 미만이면 4.35%, 1조2000억원 이상이면 4.40%가 적용된다.

산업은행은 이 상품의 만기 지급이자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벽지 초등학교 스포츠단 기부금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프리미어 정기계금은 우대이율 포함 시 최고 4.35%의 금리가 적용되며 이자지급 방법과 만기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임경택 산업은행 개인금융본부 부행장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 기념 사은 예금을 취급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