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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삼성물산의 '래미안 마포 리버웰'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방문해 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2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마포구 용강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23일 오픈 이후 주말 동안 3000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시청이나 광화문, 여의도 등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로, 업무시설 밀집지역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단지가 관심을 끈 것으로 회사측은 풀이했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 분양 상담사는 “마포구에 살고 있다는 한 방문객을 상담한 결과 회사가 여의도 증권사여서 직장이 가깝고 자녀 교육이나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마포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지하 3층 지상 23층 9개동, 총 563가구(전용면적 59~114㎡)로 이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C, 84㎡D, 114㎡B 3개 유닛이 마련됐다.
삼성물산 분양 담당자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는 평면과 인테리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고 한강이 가까우며 교통여건이 좋아 청약에서도 선전할 것”이라고 내바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80만~1990만원대로 2000만원대가 넘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동시청약이 이뤄진다. 3순위 청약은 4월 2일이다.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02-79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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