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이문수,이수연 기자) |
세계 60억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사적 평화서밋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핵 안보의 기본 의제인 핵 테러 대응, 핵물질 및 핵시설 방호, 핵물질 불법거래 방지 방안, 그리고 원자력 안전 문제와 방사능 테러방지에 대해 논의될 전망입니다.
회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공동선언문인 ‘서울 코뮤니케’를 채택하게 됩니다. 서울 코뮤니케에는 이번 회의의 의제들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조치들이 담깁니다.
한편,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미디어센터가 25일 서울 코엑스 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3700여 명의 취재단과 5천여 명의 각국 수행단이 참석하는 서울정상회의. 회의 하루 전인 오늘, 미디어센터에도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는 G20정상회의 때보다 두 배 이상의 참석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도 더욱 엄격하게 통제됩니다. 회의 첫째 날인 26일에는 짝수 차량만 27일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며, 지하철은 회의 이틀간 삼성역에서 정차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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