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서 30대 남자 투신…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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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지하철에서 30대 남자가 투신해 운행이 지연됐다.

25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 장산 방면 승강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남자가 진입 중이던 전동차에 갑자기 몸을 던졌다.

이 사고로 투신한 남자는 현장에서 숨지고, 도시철도 운행이 30여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지하철 CCTV분석과 함께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투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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