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민간인 사망자 보상금 5600만원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미군의 아프간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현지 민간인에게 1인 당 보상금 5만달러(약 5600만원)가 주어졌다고 로이터가 유가족의 말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상자는 1만 달러(약 1100만원)를 보상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촌을 잃은 한 유족은 로이터에 “어제 아프간 외교부에 들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보내 준 보상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로버트 베일스 하사(38)가 기지를 무단 이탈해 아프간 마을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민간인 17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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