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지수 향상에‘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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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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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전지수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1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표시판, 노면표지 등 노후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민간인통제구역 내의 대성동초등학교등 6개소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 교통안전시설물등을 확충하고 있으며, 16개 초등학교주변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시는 8억3천4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부족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국도비 4억5천7백만원은 국도비를 확보하여 충당했다.

지난해에도 파주시는 체계적으로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및 각종범죄로 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6개 초등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하였으며, 도시정보센터 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통하여 위험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어린이는 한곳에만 집중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시야가 매우 좁아 항상 교통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단계적인 시설 확충은 물론, 교육지원청, 경찰서 및 시민단체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지수 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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