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고성 사망재해 예방 위한 안전기원제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중부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이 26일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서 “인천지역 건설현장 및 사업장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 인천지역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전기원제는 올해 2월까지 인천지역 건설현장 및 사업장에서 사고성 사망재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중부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은 인천지역의 산업 안전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고, 신의 힘을 빌려서라도 사고성 사망재해를 줄이겠다는 간절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안경덕 중부고용청장은 안전기원제에 앞서 “지난 2월중 인천지역에서는 전례없는 사망 산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오늘 안전기원제 개최 이후로는 이러한 사망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지역 근로자 및 사업주 모두 평소 안전보건의식을 생활화해 근로 중 산업재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부했다.

한편 올해 들어 어제까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성 사망재해는 모두 14건으로 전년 동기(10건)대비 4건이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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