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08포인트(0.77%) 내린 523.3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31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5억원, 8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하락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IT부품이 2.05%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운송장비,부품(-1.92%) IT H/W(-1.58%) 컴퓨터서비스(-1.48%) 금속(-1.47%) 반도체(-1.46%) 디지털컨텐츠(-1.41%) 등이 하락 마감했으며 기계·장비, 금융, 제조,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등이 약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기타 제조업은 2.91%의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운송(1.94%) 인터넷(0.90%) 종이,목재(0.86%) 오락,문화(0.80%) 유통(0.7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15종목 가운데 골프존이 2.16% 빠지며 약세를 나타냈으며 씨젠(-1.42%) 서울반도체(-1.18%) 포스코 ICT(-1.10%) 안철수연구소(-1.08%) 등은 1%대 밀렸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3만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3S는 1.96%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다음(1.23%) CJ오쇼핑(0.39%) 동서(0.15%)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5개를 포함해 637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4개를 비롯해 306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5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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