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 ‘4.11 제19대총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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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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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기본 방향, 5대 원칙, 70대 공약 제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새누리당 인천시당(이하 인천시당)은 26일 인천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4.11총선을 앞두고 민생 7개 분야 70대 공약을 담은 ‘새누리당이 드리는 진품(진실을 품은) 약속’을 발표했다.

인천시당은 변화와 맞춤형 복지, 실천의 의미를 담은 3대 기본 방향 아래 일자리 창출, 평생맞춤형 복지 실현, 양극화 해소를 통한 생활 안정, 지역균형 발전, 경제민주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토대로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열어온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현안과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제기한 현안들을 대거 포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9개 분야별 소위원회에서 활동한 전문가 그룹이 제시한 정책은 중앙당 검증을 거쳐 채택에 신중을 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70대 공약 중 10대 주요공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과거의 잘못과 완전히 단절하는 정치·정책 쇄신을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시민에게 드린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민주통합당이지만 대화를 통해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신뢰를 되찾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민주통합당의 정책과 차별화한 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실천을 최우선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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