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독 호재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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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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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과 미국의 호재로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82% 뛴 5902.7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30 지수는 1.20% 오른 7079.23, 프랑스 파리 CAC 40 지수는 0.74% 상승한 3501.98로 각각 장을 닫았다.

이날 유럽증시는 저가매수세에 따라 오름세로 출발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이포(Ifo)가 발표한 기업 경기신뢰도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았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한 것도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고용을 늘리고 실업률을 낮추려면 경제 회복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면서 “연준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고용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국의 에너지기업 툴로우 오일은 케냐 북부 유전 발견 소식에 주가가 6.59% 급등했고, 관련기업인 프랑스의 테크닙도 4.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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