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해먼드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아프간 남부 헬만드주(州) 라쉬카르의 영국군 기지 입구에서 영국군 2명이 아프간 군복을 입은 병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다. 해먼드 장관은 “총을 쏜 아프간 군인은 국제안보지원군(ISAF)의 대응사격으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1년부터 아프간에서 숨진 영국군 장병의 수는 4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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