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en Korea는 삼성 SDS가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3개월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워크·펀’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받은 이번 공모전은 총 3000 건이 넘는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3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11개 팀은 열띤 프레젠테이션 경선을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아이디어 심사는 학계와 산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sGen Korea 자문위원단과 각각 90명으로 구성된 삼성SDS 평가단, 국민 평가단의 온라인·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의 생생한 현지 정보를 현지인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헬프 트래블러(Help Traveler)’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정상철, 김우철, 장현, 정관진, 정홍재씨 등 개인 제안자와 Strategic Arts, SFA, 웨비아커머스, On Air팀 등 총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순동 삼성SDS 사장은 “sGen Korea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삼성SDS가 내부 연구와 외부 아이디어를 결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제 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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