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RVR은 3개 대륙 안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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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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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신차마케팅 개시… ‘안전성’ 강조

미쓰비시 RVR. 3190만~3490만원. (사진= CXC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지난 16일 미쓰비시 국내수입ㆍ판매를 시작한 CXC가 본격적인 신차마케팅에 나섰다. 첫 번째로 내세운 건 안전성이다.

CXC는 27일 브랜드 출시 후 첫 보도자료를 통해 “신차인 중형 SUV ‘RVR’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12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되며 그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 모델은 지난해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NCAP과 호주 신차평가프로그램인 ANCAP서도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이 같은 안전등급 평가는 국내를 비롯, 미국ㆍ유럽 등 전 지역에서 각 국가별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미국 IIHS의 가장 안전한 차와 유로NCAP은 해당 지역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차 안전성 인증제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대부분 신차가 이 같은 인증서 등급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량화 한 고장력 강판을 다수 채택했으며, 운전석 무릎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과 각종 첨단 안전 기술력이 탑재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쓰비시 RVR은 2.0ℓ 가솔린 엔진에 무단변속기(CVT)를 조합,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과 지난해 기준 ℓ당 12.4~12.8㎞의 공인연비를 갖추고 있다. 가격은 2륜구동이 3190만원, 4륜구동이 3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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