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에 송상현 ICC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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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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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 신임 회장에 현 부회장인 송상현ICC(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이 선임됐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송상현 신임회장과 함께 부회장에는 박동은 현 사무총장과 현 이사인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이, 새 사무총장으로는 류종수 전 유엔재단 고문이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설립부터 18년간 함께해 온 현승종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새 회장단 및 사무총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유니세프는 156개 개발도상국에 현지사무소, 36개 선진국에 국가위원회를 두고 아동의 생존 및 보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유엔 산하의 국제기구다. 한국은 1994년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해 선진국 기구인 국가위원회로 재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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