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국제도시 면모 갖추기 '성큼' 대기정보,도시화재감시 등 첨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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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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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U-시범사업 3단계 추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2.4공구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해무.안개, DMB 재난경보방송 및 송도국제도시를 드나드는 모든 차량을 감시할 수 있는 '송도 U-시범도시 3단계 사업'이 오는 8월 중순 완료된다.

인천경제청(IFEZA)은 27일 송도 U-시범도시 3단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마무리한 1.2단계 시범사업의 미비점과 개선점을 보완해 U-방재, 모바일, 방범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3단계 사업은 도시화재감시와 대기환경정보 부분으로 나눠 우선 2.4공구 내 고층빌딩 1곳에 열화상 카메라와 메가픽셀 CCTV카메라를 설치해 주요 건물의 화염과 연기를 감지하게 할 계획이다.

해무ㆍ안개 등 대기정보를 수집해 키오스크, 모바일, 주차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 인천소방안전본부 민방위경보시스템과 소방방재청 DMB 재난경보방송 정보연계를 통해 인천 전지역의 민방위경보내용을 전달받게 된다.

방범서비스는 송도의 관문인 1, 2, 3교 모든 차선에 대해 지능형 방범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관심차량의 유입시 바로 탐지해 조치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취약지구에 대한 방범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은 기존의 I-OS에 국한됐던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OS까지 확대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방범의 교통 CCTV와 연계한 교통상황 정보제공과 방재부분의 민방위경보와 대기환경정보 연계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추진되며 국토해양부 주관 최종평가를 거쳐 준공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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