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정함 서장과 황혜원 원장은 이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심폐소생술 보급과 확산에 협력, 포천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 소방서 구급대원들은 포천병원 전문 의료인들로부터 심폐소생술에 대한 정보와 함께 기술향상에 필요한 도움을 구할 수 있게 됐다.
포천병원 측도 소방서를 통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심정지질환으로 신고돼 출동한 사례가 104건이나 되지만, 이중 곁에 있던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것은 5건에 불과하다”며 “심폐소생술 자체를 몰랐다기 보다는 알지만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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