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스마트 정보화마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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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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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가평 엄소리, 반딧불 스마트 정보화마을로 탈바꿈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 정보화마을’ 개관식을 갖는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28일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에서 행정안전부 서필언 1차관, 경기도 김성재 기획예산담당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 스마트 정보화마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반딧불정보화마을 장재만 위원장의 마을소개, 경기의료원과 마을주민과의 화상 건강상담에 이어 서필언 1차관과 김성재 기획예산담당관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가평의 잣과 쌀을 구매하는 전자상거래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전과정은 정보화마을 트위터와 온라인 중계앱인 OnAir로 실시간 영상 중계된다.

특히, 실시간 영상중계는 마을주민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촬영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도는 KT IT서포터즈와 함께 정보화마을 주민들에게 스마트기기 활용과 SNS 사용법 등을 교육시켜왔다.

경기도 김성재 기획예산담당관은 “스마트 정보화마을은 우리 농촌이 스마트시대로 함께 갈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며, SNS를 이용한 홍보와 상품판매로 경쟁력 있는 마을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정보화마을’은 기존의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를 노인요가, 건강체조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과 작은 도서실로 조성해 재미와 정보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무선인터넷(WiFi) 및 스마트기기 확충과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 계층을 위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홍보와 전자상거래 시행을 지원하는 기능개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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