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튼 “亞경제 견조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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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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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데이비드 립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를 견조한 성장을 예측했다.

립튼 부총재는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미국은 완만한 성장, 유럽은 완만한 침체가 예상되며 아시아는 탄탄한 성장세, 중국 경제는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위기에 대해서는 “유럽 국가들의 극복 의지가 강하고, 재정위기 하방 위험도 줄어드는 추세다”고 전했다.

립튼 부총재는 이날 저녁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면담한 뒤 오는 28일 오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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