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열두살 샘>은 시한부 소년의 유쾌한 버킷리스트를 다룬 휴먼감동 드라마로 전세계 영화제에서 8회에 걸쳐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다.
<열두살 샘>은 백혈병에 걸린 시한부 소년이 예정된 죽음 앞에서 약 3개월 동안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의 기록을 영상과 글로 남기기를 다짐하면서 시작 되는 이야기.
영국 소년 영화의 명작의 맥을 함께 할 <열두살 샘>의 감동을 순천향대학교 서울 병원 환우와 직원, 일반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서유성 병원장은 “<열두살 샘>은 죽음에 관한 영화가 아니라 삶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어린 소년 샘의 긍정적인 모습에서 많은 환자들이 감동을 받고, 소년에게 응원을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시사회를 흔쾌히 주최하게 됐다” 고 말했다.
시사회 참가문의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02-709-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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