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선진국들의 장기채권 금리 상승으로 장단기 수익률곡선(Yield Curve)의 기울기가 가팔라짐에 따라 조달비용 상승 우려 및 주식과 채권의 에쿼티 일드 갭(Equity Yield Gap) 축소 가능성으로 주식시장의 매력도는 다소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세계경제 시장조사 전문기관 Consensus Economics 기준 3월 미국의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상향 조정됐지만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2.6%로 3개월 연속 변화가 없고 유로존은 오히려 -0.4%로 침체폭 확대되는 등 경기둔화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주식시장 조정시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저가 분할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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