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비메모리 후공정(WLP) 시장 지배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네패스에 대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비메모리 후공정(WLP) 수요 증가로 2012년과 2013년 수익 전망을 상향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18.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개별)은 LCD 업황 둔화에 따른 중대형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수요 정체 속에서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세 지속과 신제품 효과에 따른 WLP 및 모바일향 소형 DDI 후공정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9%, 46.5% 증가한 588억원과 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2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WLP성장세와 모바일향 소형 DD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각각 38.4%, 185.1% 증가한 3821억원과 5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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