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 ‘세부 정책공약 21가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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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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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정부갑 총선후보는 28일 ‘99% 국민을 위한 세부 정책공약 21가지’를 발표했다.

문 후보는 ‘더 큰 의정부를 위한 핵심 공약 다섯가지’와 ‘세부지역 공약 26가지’에 이어 이날 세번째로 세부 정책공약 21가지를 발표했다.

문 후보는 “‘세부 정책공약 21가지’는 민주통합당 정책공약 중 중점적으로 추진한 분야별 공약”이라며 “이번 공약은 여성과 노인,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가계통신비 등 6개 분야로 총 21가지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후보는 “세부 정책공약은 재벌의 승자독식, 약육강식, 문어발식 확장의 병폐를 없애고 대기업, 중소기업, 중소상인이 각자의 영역에서 상생하는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들어야 더불어 사는 사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문 후보는 “보편적 복지 3+3이 99%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면, 일자리는 생활여건을 더 풍요롭게 하기 때문에 일자리 이상의 복지는 없다”며 “원하면 일할 수 있고, 일하면서 보람도 느끼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고, 성폭력 범죄에 대한 친고죄를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 노인 기초노령연금 급여를 2배 인상, 대상자를 80%로 확대하는 한편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 반값 등록금 평균 수준인 1200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공약했다.

이밖에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자생력 제고, 가계통신비의 획기적인 경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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