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패션왕 4회에서 데뷔한 기아차 K9 모습. 내달 출시 예정이다. (사진= 회사 제공) |
지난 27일 패션왕 4회에서 데뷔한 기아차 K9 모습. 내달 출시 예정이다. (사진= 회사 제공) |
기아차는 지난 27일 SBS 월화미니시리즈 ‘패션왕’ 4회분부터 자사 신차인 K9을 협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 대형 세단 오피러스의 후속 모델인 K9은 올해 몇 안 되는 국산 신차인데다 출시에 앞서 고급 수입차급의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한다는 소식에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식 사진 및 일부 제원이 공개된 이달 들어서는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상위권에 종종 오르고 있다.
K9이 데뷔하게 된 드라마 패션왕은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 등 인기 배우가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K9은 극중 굴지의 패션기업 후계자 이제훈(극중 정재혁)의 차로 등장했다. 향후 유아인(극중 강영걸)의 차로도 등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선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K7을 데뷔시킨 바 있다.
회사 측은 “드라마를 통해 신차를 미리 선보이는 건 이번이 두 번째”라며 “그만큼 K9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한편 회사는 K9과 함께 레이, 쏘울, K5, K7 주요 차종을 이 드라마에 협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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