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매립형 내비게이션 신제품 출시

  • 공임비 별도 기기 가격 71만9000원

현대모비스 매립형 내비게이션 신제품 '폰터스 BI-8300GT'. 기기가격은 71만9000원. (사진=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가 매립형 내비게이션 신제품(모델명: 폰터스 BI-8300GT)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리에 붙이는 거치형 수요가 줄고 매립형 시장이 늘어난 데 따른 시장 강화를 위한 신모델이다.

이 제품은 8인치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방식으로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 했다. 특히 지도 화면을 볼 필요없이 오디오ㆍDMB를 이용하면서도 향후 진행 방향을 화살표나 남은 거리로 표시해주는 멀티 기능을 갖췄다.

전국 150여 폰터스 대리점서 구매 가능하다. 공임은 별도로 기기 값은 71만9000원이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시장 포화로 거치형 내비게이션 시장은 2009년 200만대서 지난해 150만대로 줄고 있는 반면 매립형은 같은 기간 20만대서 40만대(출고 후 매립만으로는 각 10만ㆍ20만대)로 늘고 있다”며 “국내외서 자동차용 AV기기에 강점을 가진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판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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