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NH농협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29일 이노와이어에 대해 향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6개월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홍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12년 1분기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당분간 향후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국내 이동통신3사가 본격 LTE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는 데다가 2012년 연말 VoLTE 서비스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수혜가 예상된다”며 “LG U+뿐만 아니라 SKT와 KT의 LTE 전국망 구축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를 비롯한 전세계 통신사들이 LTE 투자에 나서고 있고 2012년 5월 퀄컴 ‘MSM 8960’칩 양산에 맞춰 전세계 단말기 제조사들의 LTE 단말기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해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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