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새누리 무상의료 비판은 거짓선동"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은 29일 무상의료 공약을 새누리당이 "사실상 유상의료"라고 비판한데 대해 “말꼬리 잡기이자 거짓 선동이며 국민에 대한 위협”이라고 반박했다.
 
 김용익 보편적복지추진본부장 등은 자료를 내고 “우리는 연간 본인이 100만원만 내면 모든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개혁방안을 약속했지만 새누리당은 4대 질병만을 보장하겠다는 인색한 의료보장공약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4대질병 보장 방안은 참여정부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민주통합당 복지정책을 제대로 표절조차 못한 수준 이하의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새누리당은 2007년 71.5%였던 암, 심장질환, 뇌혈관 등 3대질환의 보장율이 2009년 67.9%로 낮아졌고 전체 보장율 역시 2007년 64.6%에서 2010년 62.7%로 악화된 사실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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