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키르기스스탄 남부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농장에 사료 공급이 막히는 바람에 가축 수만 마리가 아사했다고 신화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르기스 국회는 이달에만 폭설로 농장에서 굶어 죽은 가축이 1만9500여 마리에 이르며 피해액은 3억7000만 솜(90억원) 가량이라고 했다. 키르기스 정부는 남부 지역의 건초와 사료 공급을 추진하고 피해 농가에 두 달치 연금을 선지급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