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서 폭설로 사료공급 막혀 가축 떼죽음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키르기스스탄 남부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농장에 사료 공급이 막히는 바람에 가축 수만 마리가 아사했다고 신화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르기스 국회는 이달에만 폭설로 농장에서 굶어 죽은 가축이 1만9500여 마리에 이르며 피해액은 3억7000만 솜(90억원) 가량이라고 했다.

키르기스 정부는 남부 지역의 건초와 사료 공급을 추진하고 피해 농가에 두 달치 연금을 선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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