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이해랑연극상에 연출가 한태숙씨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제22회 이해랑연극상 수상자로 연출가 한태숙(62) 씨가 선정됐다.

이해랑연극재단(이사장 이방주)과 조선일보는 29일 이같이 발표하고 “한태숙씨는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파헤치는 치열함으로 완벽한 연극미학을 구축해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5000만원.

여성연출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제15회 때 특별상을 수상한 강유정(1932-2005) 씨를 제외하곤 처음이다. 한씨는 ‘레이디 맥베스’ ‘서인화차’ ‘오이디푸스’ ‘대학살의 신’ 등을 연출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9일 오후 5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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