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추격자'의 전화번호 4885에 숨겨진 비밀, 차태현이 '써니'에 판넬로 우정 출연하게 된 인연, '오싹한 연애'에 출연한 이민기는 손예진을 누나라고 부르지 못하는 사연, '수상한 고객들'의 노숙자 장면은 실제 노숙자들이 출연했다는 사실 등 영화에 얽힌 뒷이야기들이 담긴 '영화, 알고보면 더 재밌다'가 출간됐다.
영화포탈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의 영화기자들이 지난 10년간 연재하고 있는 동명 기사들을 엮은 책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소개한 영화가 500여 편 중에 80여 편을 모았다.
‘그저 영화 보는 게 좋은 일반 영화관객’을 위해 내놓은 이 책은 흥행성적, 예매자 성비,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읽을거리가 풍성하다.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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