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高 국악·한국무용 장학금 50%이상 확대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예술계 고등학교에서 국악과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서양음악 선호가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라며 교육부와 협력해 예산 10억 원을 확보, 현재 46% 정도의 학생이 받는 장학금 혜택을 최소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전국 예술계 고등학교에서 국악과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학생은 2426명이다. 그러나 국립국악고와 국립전통예술고를 뺀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두 자릿수의 학생만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부는 장학금은 오는 4월부터 지급 가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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