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30일 사할린 동포대상 선거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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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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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남도선관위가 사할린동포들을 대상으로 선거교실을 연다.

29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ㆍ11 총선을 앞두고 오는 30일 오후 김해시 장유면 수남초등학교에서 영구귀국 사할린 동포들을 대상으로 선거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율현마을에는 사할린에서 영구 귀국한 동포 99명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투표를 처음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교실을 열게됐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선거교실은 국회의원 선거 투표방법 등에 대한 안내, 실제 투표소와 동일한 조건으로 모의투표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경남도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사할린 동포를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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