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참석했으며 금감원은 앞으로 매분기 1회 이상 관내를 순회하며 금융교육과 금융민원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 직원의 금융민원상담과 더불어 유관기관 직원들이 개인워크아웃,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바꿔드림론(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 등 서민금융 관련 상담 및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범죄가 점차 지능화되는 가운데 지리적 여건이 불리하고 생업에 바쁜 지방 주민들의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경북도민들의 금융권익이 크게 향상되고 금융교육·금융상담을 통해 금융피해 예방 및 사후규제 실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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