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임도 정비사업에 8억원 투입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8억원을 들여 임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우선 오는 10월말까지 청평면 삼회리 일원에 임도 1.45㎞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가평읍 금대리, 북면 백둔리 등 임도 3㎞에 대해 절토사면 복구, 기슭막이 등 구조개량사업을 펼치는 한편 이 구간에 의자, 안내도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면 행현리 2㎞ 구간에 작업임도를 개설하고, 칼봉산 등에 대해 임도 노면을 보수하고, 나무도 식재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6㎞의 임도를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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