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는 29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에 1-3으로 패한 데 대한 설욕을 한셈이다. 이날 스즈키 이치로(39·시애틀 매리너스)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전날에 기록한 4안타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쿠바 출신 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대스(27·오클랜드)는 2점 홈런으로 전날의 부진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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