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주가 상승여력 있어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삼성화재 주가가 최소 3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30만원이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최근 실적은 다소 미흡하지만 5년전에 비해 매출과 자산, 이익은 거의 2배로 늘었다”며 “하지만 주가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최소 30% 이상의 상승여력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해외진출 등의 뉴스가 있다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의 2월 실적은 둔화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8%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삼성화재의 실적부진은 투자부문에서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손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사업비율 감소는 이를 상쇄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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