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최근 실적은 다소 미흡하지만 5년전에 비해 매출과 자산, 이익은 거의 2배로 늘었다”며 “하지만 주가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최소 30% 이상의 상승여력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해외진출 등의 뉴스가 있다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의 2월 실적은 둔화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8%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삼성화재의 실적부진은 투자부문에서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손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사업비율 감소는 이를 상쇄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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