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내달 4조 규모 재정증권 발행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기획재정부는 재정 조기집행에 따라 일시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내달 중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63일물 할인채 형태로 통안증권 입찰기관(은행 및 증권사 등 22개 기관)과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인 산업은행, 증권금융 등을 대상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재정부는 “재정증권은 오는 4월 4일, 12, 18, 25일 총 4차례에 걸쳐 각각 1조원씩 63일물의 단기 할인채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 2월과 3월 63일물과 182일물로 6차례에 걸쳐 4조6400억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