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 체조로 날려버려요!

  • 농작업성 질환 예방관리 위해 필라테스 체조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관리 하기 위하여 농업인 피로해소 체조 프로그램을 관내 2개소에 보급 운영한다.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구부린 자세 등 불편한 농작업 자세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쌓인 피로는 요통, 어깨 결림 등 퇴행성 질환 및 근골계질환으로 많이 나타나는데 농업인의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농작업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2일까지 미산면 동이리와 백학면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21회에 걸쳐 신체균형 감각, 관절의 유연성 및 근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짐볼과 매트, 밴드를 활용한 필라테스 체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웃음치료, 보드게임 등 웃음이 있는 유산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운동 시작 전과 후 총2회, 신체안정성과 자세분석 등을 측정해 참여자가 직접 체조교육의 효과를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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