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 지역주민 채용 공동합의문 이행 위해 수자원공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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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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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경기 김포시 고촌읍(읍장 채지인)이 경인아라뱃길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을 위한 공동합의문 이행과 공공용지 확보를 통한 체육시설 설치를 요구했다.

30일 고촌읍장을 비롯한 발전협의회 회장, 이장단협의회 회장 등은 사업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사업추진 당시 체결한 공동합의문에 의거해 물류 입주업체가 지역주민을 적극 채용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지난 9일 방문시 요청한 터미널 부지 내 공공용지 확보를 통한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측은 지역주민 채용 공동합의문 이행과 공공용지 확보를 위해 적극 검토할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경인아라뱃길은 5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포터미널 부지에 많은 물류 업체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에 고촌읍과 수자원공사는 농지가 터미널 물류단지로 변모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사업추진 당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공동합의문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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