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다문화가족 6개기관과 MOU 체결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다문화가족 6개기관과 MOU를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6개 기관(자원봉사센터, 미용지부, 우성고등학교, 새마을지회, 의왕연대, 아이코리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선 각 기관들이 299세대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에 대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후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자원봉사센터는 각종행사시 차량 및 자원봉사 지원, 새마을 지회는 텃밭을 제공해 계절별 농사지도·관리를, 의왕연대는 멘토링사업 지속추진과 활성화에 노력하게 된다.

또 미용업지부는 지정된 12개(동별 2개소) 미용실 이용자에 대해 30% 할인혜택을 주며, 우성고등학교는 다문화 가족 합창대회를 지도하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아이코리아는 신생아용품 제작지원을 맡는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추진해 와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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