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운 [사진 = 성남 일화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30일 치러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를 '한상훈 Player Day'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성남의 '플레이어 데이(Player Day)'는 올시즌 성남이 기획한 이벤트로서 매 홈경기마다 선수 한 명을 지정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그 첫 출발을 2012시즌 부산에서 성남으로 이적한 공격수인 한상운이 시작하는 것이다.
성남은 '한상훈 Player Day'로 지정한 30일 부산전에 대해 한상운의 등번호인 11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중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일반석에 '일반석 한상운 응원존'을 운영한다.
하프타임에는 홈페이지로 신청받은 11명의 팬들이 한상운의 주특기인 프리킥 게임에 참여하며,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선수와 기념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VIP석과 스카이석에서는 전통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와 함께하는 칵테일 시음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화요가 진행하며, 소주와 다양한 음료를 섞은 칵테일을 제공한다.
한편 성남은 경기 전에 팀의 주장인 사샤와 최근 울산과의 경기에서 멋진 투지를 보여준 이현호의 팬 싸인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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